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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통영 중앙시장에서 먹는 회.... 그리고 해물탕....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통영 중앙시장에 놀러갔었답니다. 

돌아보던중... 광어.... 전 광어가 이렇게 생겼는지 첨 았았네요...

진짜 이름은 넙치....  횟감중에 가장 흔하게 먹는 광어... 그 동안 모르고 먹었다는게... ㅎㅎ

통영 중앙시장통에서 먹는 회가 싱싱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횟감을 고르면 회를 떠서 지정된 식당으로 보내주더라구요... 3만원으로 4명 거뜬히 먹는 역시 통영!!



둘째 날, 얼큰한 해물탕으로~~~

1박 2일에 나왔던 곳이라 큰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별로였든거 같네요..

역시 회나 매운탕이나 해물탕은 시장통에서 직접 골라서 먹는게 맛이 좋은듯...



전복이랑 오징어는 맛나더군요..ㅋㅋ 국물이 첨엔 좀 싱겁지만 점점 우러나면 짭짭해 지더라구요..



여기 통영을 지나 고성인거 같은데... 고성과 통영 사이에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지나가다가 잠시 휴식겸 내려서 바다를 바라보는데... 역시 바다가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 주는 듯 합니다. 



가끔은 가족끼리 여행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니까...

소통도 되고 휴식도 되고 모두가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시간 될때 가족끼리 가까운 바다로 ~~~ 한 번 가 보셔서 서로를 조금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