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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

[하나님의 교회] 이집트 탈출전 이루어진 위대한 기적

이집트 탈출, 이는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났던 아주 특별한 기적이었다. 성경은 430년 동안 이집트의 노예로 있던 그들이 ‘이집트 탈출’ 이라는 대역사를 경험하게 된 이면에는 유월절’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홍해 바다의 기적만을 생각할 뿐 유월절 권능의 역사와 기적은 잊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이집트 탈출 역사
이미 예언된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로 잡혀있던 이집트에서 탈출할 것을 미리 예언하셨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세기 15:13~14)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이 이방에 노예가 되었다가 400년 후에 나오게 될 것을 예언하셨다. 이 예언은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과 그 자녀들이 이집트로 이주한 후 430년 되던 해에 실제로 이루어졌다.
이집트로 이주한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고센 지역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야곱과 요셉이 세상을 떠난 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조가 등극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급속도로 인구가 증가하는 이스라엘에게서 이집트인들이 위기의식을 느낀 것이다.


이집트 파라오의 이스라엘 학대


 
이집트의 파라오는 학정을 일삼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 일에 강제 동원됐다. 흙 이기기, 벽돌 굽기, 농사 등 그들의 노역은 고되고 힘들었다. 그들에게 소망이 있다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자유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번성했다. 급기야 파라오는 민족말살정책을 펴기에 이르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딸을 낳으면 살리고 아들을 낳으면 죽이도록 명령한 것이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태어났다. 모세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어느덧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예언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집트에 내려진 아홉 가지 재앙


 
모세의 나이 80세 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사역자가 되어 파라오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파라오는 왕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노동력의 대부분이 그들에게서 나왔으므로 이집트의 주 노동력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파라오는 모세의 요청을 거절하고 더욱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어 이집트에 재앙을 내리셨다.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여 식수가 고갈되는 재앙이 그 시작이었다. 이에 이집트인들이 고통을 호소하자, 파라오는 해방을 약속했다. 하지만 재앙이 그치자 다시 마음이 바뀌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탈출 역사를 감행할 수 있도록 이집트 전역에 개구리가 들끓는 재앙을 내리셨다. 이, 파리, 악질(전염병), 독종(피부병), 우박, 메뚜기 등의 재앙을 당하면서도 파라오는 쉽사리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줄 뜻을 보이지 않았다. 아홉 번째 재앙이 내렸다. 이집트 전역에 3일 동안 어둠이 드리워졌다.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식현상으로 풀이되는, 이 죽음의 전조와도 같은 재앙에도 파라오는 꿈쩍하지 않았다.

이집트에 내려진 열 번째 재앙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 이라는 대역사를 위해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결정하셨다. 성력 1월 14일을 그 시행일로 정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죽음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2:1~13)


죽음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었다. 성력 1월 14일 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탈출 준비를 마친 후 어린양의 피를 문기둥과 인방에 바르고 고기를 구워 서둘러 무교병, 쓴 나물과 함께 먹으며 숨죽여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기를 기다렸다.


여기저기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나님의 경고는 정확했다. 이 열 번째 재앙으로 파라오의 장자와 이집트의 모든 장자와 초태생이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했다. 문기둥과 인방에 바른 양의 피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였기 때문에 재앙을 내리는 천사들이 그 집은 넘어갔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날을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이라고 칭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적과도 같은 이집트 탈출의 역사


파라오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모세의 요구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줄 것을 수락했다. 이집트 사람들도 그동안 온갖 재앙을 겪어왔던 터라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패물과 의복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어주며 속히 떠나라고 재촉했다.
유월절 밤은 이집트에서 지낸 마지막 밤이 되었다. 그날 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20세 이상 장정만 60만 명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의 기쁨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신 구원자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규례로 삼아 대대로 지키게 하였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날을 기념하여 ···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출애굽기 13:3~10)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의 기나긴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날, ‘이집트 탈출’ 이라는 대역사를 경험한 날이 바로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히브리어로 페사흐, 헬라어로 파스카(πασκα), 영어로 패스오버(Passover), 한자로는 유(逾-넘을 유), 월(越-건널 월), 절(節- 마디 절)로써 ‘(재앙이) 넘어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출애굽(이집트 탈출)의 역사는 모형과 그림자로 죄악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유월절로 죄사함을 받고  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벗어나야만 하나님의 약속하신 천국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음을 예언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수많은 재앙이 난무하고 있고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고 세속화 된 교회들로 인해 무엇이 올바른 믿음의 길인지를 분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사망의 종노릇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유월절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받아야 사망도 고통도 없는 영원한 천국에 나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있는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