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주 휴게소] 꼬지 우동~~ 남해 가는 방면에 진주 휴게소를 들리게 되었는데요... 남해 고속도로에 있는 진주 휴게소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정말 청결하더라구요.. 하루 종일 운전만 하느라 배가 허기져서 꼬지 우동을 시켰답니다. ㅎㅎ 단무지랑 김치는 셀프로 자기가 먹을 만큼 덜어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꼬지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추운날에는 우동 국물이 끝내줘요~~~ 진주 휴게소 식당 벽면쪽에는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주방의 온도와 식중독 지수를 통해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서...믿음이 생기더라구요.. 진주 휴게소뿐만 아니라 전국 휴게소들이 점점 투자를 많이 해서 실내가 깔끔하게 되어 있고 화장실은 럭셔리하게 해 놓았더라구요.. 그만큼 휴게소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거.. 더보기
죽음의 땅에 비친 희망과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무자비한 폭격, 잿더미가 된 도시, 부모를 잃은 아이의 비명…. 먼 과거가 아니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현재다. 특히 정부군과 반군의 최대 격전지인 알레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알레포에 들어오면 살아남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한 주민의 말처럼, 알레포에는 하루에도 몇 십 차례 통폭탄(Barrel Bomb)이 떨어진다. 드럼통에 폭약·기름·쇠붙이를 넣어 만든 이 폭탄은 알레포의 민간인들에게 끔찍한 피해를 입힌다.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구하러 사람들이 모이면 헬리콥터는 그곳에 다시 폭탄을 투하한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내전으로 인해 알레포에서만 2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생지옥 같은 이곳에서 희망의 빛을 발하는 .. 더보기
피케이(PK), 별에서 온 얼간이 // 세네마 톡 영화 피케이(PK)는 '세 얼간이' 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 작품입니다. 주인공도 '세 얼간이'에서 주인공이었던 아미르 칸(Aamr Khan)이 다시 주연으로 출연하였네요.. 여자 주인공은 영화'그 남자의 사랑법(신이 맺어준 커플)'에서 국민배우 샤룩 칸과 함께 부부로 나온 여배우입니다. 시작은 외계에서 지구로 탐색하러 온 피케이가 우주선 리모콘을 도둑맞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 후 파키스탄 출신 살프라즈와 인도출신 자구의 첫만남으로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발리우드 러브스토리인가 생각했었죠.. 그러나 그것은 큰 오산... 이러한 러브스토리가 왜 필요한지 영화 끝부분에 가서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답니다. 힌두교 사제의 말을 맹신하는 여주인공의 아버지.. 결혼도 오직 힌두교 사제의 결정에 맡기는 .. 더보기